현재,
포항공과대학교에서 2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계공학과에 진학할 예정이고 항공우주동아리 PSI에 소속되어 1기로 활동하며 1년만에 고흥우주센터에서 고체연료로켓 발생을 성공하였습니다. 그 중 발사대의 설계와 동체 제작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계기는,
과거 과학고를 다닐 시점.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비행기 윙렛의 형태에 따른 이착륙.순항시에 비행효율을 연구하여 이 주제를 발표하며 특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3학년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낙하산의 다양한 모양을 일정 기준으로 나누어 낙하산이 안전하게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연구도 해보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포항공대에서 항공우주분야로 할 수 있는 모든것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솔직히 복수전공에 도전하고 대학원을 진학할지 아니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꿈의 산업체에 학사취업을 할지 결정한 바가 없습니다. 확신이 생기는 동안은 창업관련 멘토프로그램을 참여하려 합니다. 또한 포항공대에서 지원하는 1000만원 바우처 제도를 활용해 관련 학회를 참가해보며 경험을 쌓아가랴고 합니다. 이미 많이 개발된 비행기의 윙렛 분야에서 호기로운 연구분야가 떠오른다면 창업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